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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 무엇인가?영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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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필름과 영사기’라는 기계장치를 이용해서 만든 영상물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정의만으로는 영화를 모두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영화하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나 천만관객 흥행작 등 유명한 작품들이 먼저 떠오르지만,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다.

세계 최초의 무성영화인 <달세계 여행>(1902)에서부터 <조커>(2019)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들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영화 중에서도 특별히 주목받는 영화들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자.

 

최초의 유성영화는 무엇인가요?

<재즈싱어>(1927)다. 1926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공연되었던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로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던 녹음기술을 활용했다.

이후 1940년대 중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음향효과가 가미된 영화들이 등장했고, 1950년대 초에는 스테레오 사운드 시스템이 개발되어 더욱 생생한 소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라고 불리는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2000년대 초반 한국영화계는 침체기를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제작된 영화들이 소위 ‘한국형 블록버스터’라 불린다.

대표적인 예로는 <쉬리>(1999), <태극기 휘날리며>(2004), <괴물>(2006), <도둑들>(2012) 등이 있다. 특히 <쉬리>는 남북한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전쟁신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블록버스터 영화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블록버스터’ 라는 단어는 원래 건축용어였으나, 이제는 주로 대형 오락영화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즉, 거대 자본을 투입하여 막대한 물량공세를 퍼붓는 영화를 말한다. 따라서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액션 장면 및 CG 효과등이 많이 동원된다.

 

최초의 애니메이션은 무엇인가요?

최초의 애니메이션은 1908년 프랑스의 에밀 콜이 만든 <판타스마고리>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 연속 촬영 후 빠르게 재생시킨 기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미국에서는 월트 디즈니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시대가 열렸습니다. 미키마우스 등 캐릭터들이 탄생했으며, 흑백이었던 기존 만화와는 달리 컬러만화가 처음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사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실사영화는 실제 배우나 동물 또는 사물을 이용해서 찍은 영화이고, 애니메이션은 말 그대로 ‘움직이는 그림’이라는 뜻으로 인형이나 점토 같은 모형을 조금씩 움직여가며 촬영한 영화입니다. 초기 애니메이션은 셀 애니메이션이라 하여 투명한 셀룰로이드 필름에 직접 그린 그림을 한 장씩 붙여 만드는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디지털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CG 도입은 언제부터인가요?

한국에서도 90년대 후반부터 할리우드식 블록버스터 영화제작 열풍이 불면서 점차 CG 작업이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개봉한 <쉬리><공동경비구역 JSA><태극기 휘날리며>등 대작 전쟁영화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 <신과 함께-죄와 벌>처럼 판타지 장르에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규모보다는 스토리 전개 방식이나 캐릭터 설정 등 다른 요소로도 승부수를 띄우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작 영화들 이외에도 수많은 영화들이 세상에 나왔다 사라지기를 반복하였다. 앞으로도 계속될 영화의 역사속에서 과연 어떤 영화가 살아남고 사라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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