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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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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는 1908년 프랑스 파리에서 상영된 <판타스마고리>라는 작품입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만화영화 제작에 뛰어들었고, 일본에서는 디즈니보다도 먼저 미키마우스를 만들어냈다.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엔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지금은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문화콘텐츠가 되었다. 이번 시간에는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인 <판타스마고리>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살펴보자.

좌:제작자 에밀콜 - 우: 판타스마고리

 

애니메이션이의 뜻

애니메이션(animation)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anima 에서 유래되었어요. 영혼 또는 생명체라는 뜻이죠. 즉 살아있는 캐릭터나 물체를 이용해서 움직임을 표현하는 영상물을 뜻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 발달로 인해 단순한 그림만으로도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어서 다양한 기법과 장르가 생겨났다. 그래서 '움직이는 그림'이라는 의미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는 무엇인가요

1910년 한국 최초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 입니다. 신동헌 감독이 만든 흑백 무성영화로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했다. 당시 인기배우였던 남궁운 씨가 주인공 홍길동 역을 맡았고, 목소리 연기는 아역배우 김정철 씨가 했습니다. 내용은 홍길동의 활약상을 그린 영웅담이었는데, 흥행에는 실패했다고 한다.

 

디즈니사의 첫번째 애니메이션 영화는 무엇인가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1937)입니다. 월트 디즈니사에서 만들었고, 백설공주역으로는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인 진 와일더가 더빙을 했어다. 이후 194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컬러 애니메이션 시대가 열렸고, 이때부터 오늘날처럼 셀 애니메이션 방식이 정착되었습니다.

 

일본에서의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는 무엇인가

<모모타로> (1940) 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만들었어다. 모모타로는 복숭아에서 태어난 소년이다. 도깨비 섬에 사는 오니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마을사람들을 위해 용감하게 싸워 승리한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애니메이션 영화는 무엇인가

<이웃집 토토로> (1988) 입니다. 1988년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연출했고, 시골마을로 이사 온 자매와 숲의 정령 토토로의 우정을 그리고 있어다. 특히 OST 인 ‘바람이 지나가는 길’ 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은 애니메이션 영화는 무엇인가

<너의 이름은> (2016) 입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했고,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2017년 1월 4일 국내개봉했는데, 무려 37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일본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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